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주식투자 이해하기 미셸 케이건 지음 김태훈 옮김 페이지2북스 코로나가 시작되고 전세계가 펜데믹의 공포에 빠져 있을때 우리나라만 홀로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던 시절. 눈 떠보니 선진국이라고 하던 호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주식을 안하면 어리석게 느껴지기 까지 했다. 어떤 주식이든 사면 올랐다. 그때 주식을 시작한 난 처음에 그냥 버려도 그만이라고 생각한 백만원으로 시작해서 한 달만에 이백만원이 되자 주식을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그냥 주변의 소문만 듣고 초기 투자금의 열배를 덥썩 한 회사에 올인해버렸다. 당연히 처음엔 올랐다. 하지만 더 오르길 기다리던 내 욕심의 끝은 결국 현재 마이너스 89%라는 수익률이다. 주식어플을 모두 삭제해버리고 주식이나 비트코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