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쇼아라-루마니아에서 가장 싼 기차(14.11.23.)
기차타기 전에 찍은 점사(내가 점사가 뭔지 몰라서... 정우가.. 놀렸다. ㅠㅠ 점프사진이라고 처음부터 말하지..쳇) 이게 운행하는 기차가 맞나? 지금까지 내 상식을 뒤집는 기차였다. 왕복으로 표를 사서 할인해준게 아니라 그냥 싸구려 기차였구나. 난 정말 나 혼자였다면 출발시간에 임박해서 기차삯을 날리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기차는 타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우리 일행은 남자 넷에 여자 셋. 이정도면... 그냥... 견디고 탈만하겠지.... 누가 해치지는 않겠지. 서인이는 "아무도 자지 마라. 다 털린다."라고 경고까지 했다. 실은,,, 그 기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안타깝기도 했다. 그 기차 안에서도 사람들은 계급이 나뉘어 있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한 사람들을 피했고, 무시했다. 마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