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거북
릴리아
초판1쇄펴낸날 2021년 6월5일
킨더랜드
2021년6월 신간그림책
릴리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한국으로 건너와 오랫동안 어린이를 위한 책에 그림을그려 왔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파랑오리] [딩동]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눈썹 세는 날][추추와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 등이 있습니다.
표지에서 모든걸 말해주는 그림책이에요.
다만 엄마 거북인지 알았는데 아빠 거북이었다 정도의 차이? ^_^
아빠 거북 등에 있는 아기 거북.
아기 거북을 가르치고
돌보는 아빠 거북.
구태의연하지만 귀엽고 따뜻하게 그렸어요.
주 양육자가 엄마인 딸아이는 엄마 거북이라고 계속 헷갈렸는데요
주 양육자가 아빠인 경우 이 그림책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아빠와 아이 그림책은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문학은 그래요.
그냥 엄마를 아빠로 바꾸었을 뿐인데도 그 자체로 새롭고 자신만의 자리를 잡게 되죠.
이 책이 그런 책이 아닐까 싶어요.
아기 거북은 성장하고
아빠 거북은 늙어가요.
아이 보다는 아빠들에게 힐링이 될것같은 따뜻한 그림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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