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초록거북- 릴리아- 아빠 그림책

메이메이 2021. 6. 30. 11:59

초록거북

릴리아

초판1쇄펴낸날 2021년 6월5일

킨더랜드

 

2021년6월 신간그림책

 

릴리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한국으로 건너와 오랫동안 어린이를 위한 책에 그림을그려 왔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파랑오리] [딩동]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눈썹 세는 날][추추와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 등이 있습니다.

 

 

 

 

표지에서 모든걸 말해주는 그림책이에요.

 

다만 엄마 거북인지 알았는데 아빠 거북이었다 정도의 차이? ^_^

 

 

아빠 거북 등에 있는 아기 거북.

 

 

아기 거북을 가르치고 

 

 

돌보는 아빠 거북.

 

구태의연하지만 귀엽고 따뜻하게 그렸어요.

 

주 양육자가 엄마인 딸아이는 엄마 거북이라고 계속 헷갈렸는데요

 

주 양육자가 아빠인 경우 이 그림책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아빠와 아이 그림책은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문학은 그래요.

 

그냥 엄마를 아빠로 바꾸었을 뿐인데도 그 자체로 새롭고 자신만의 자리를 잡게 되죠.

 

이 책이 그런 책이 아닐까 싶어요.

 

 

 

 

아기 거북은 성장하고

 

아빠 거북은 늙어가요.

 

 

 

아이 보다는 아빠들에게 힐링이 될것같은 따뜻한 그림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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