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적이

쉼(14.6.13.)

메이메이 2021. 5. 11. 21:39
 

가끔은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 것과 다른 것이 도착하는데, 
실은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정말로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을 거야. 
바로 너처럼


검은 꽃 이후 계속 김영하를 읽고 싶었다
오늘 주말을 맞아 제대로 쉬고 싶어서 김영하 소설을 두권 빌려왔다
책 뒤에 적혀있는 글.
이런 글을 쓰는 남자라니..... 이성복 이후 두번째로 만나고 싶어진..... 아 츠바이크, 조지오웰 빼고
아 정말 만나고 싶은 죽은 사람이 왤케 많은거야

(이성복은 살아있음 교수임, 김영하도 살아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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