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랑이

35개월 딸, 청소하라고 했더니

메이메이 2021. 5. 7. 10:08

 

 

아~ 깨끗하다

 

라고 혼잣말을 해서 보니

 

이 완벽한 정리!!!!!!

 

줄 지어 세워둔 장난감들

 

우와~~~~~ 우리 딸 진짜 많이 컸구나

 

그런데 그 많은 살림이 어디갔나 했더니

 

붙박이장 안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진 찍으려고 하니

 

몸으로 막으며 "가 가"라는 아이

 

아 난 니가 정말 미치도록 귀엽다!

 

 

 

어딜 닦았는 시커먼 물티슈

 

게다가 낡은 느낌

 

수돗가에서 몇번이나 물티슈를 빨더라니

 

도대체 어딜 그렇게 닦은거니

 

저 지저분한 물티슈는 안버려?

 

물어보니

 

바로 버리네. 예뻐라. 우리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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