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 보드게임 기록

두배로 영리한 여우
 
여덟살 아이가 두배로 영리한 여우를 하자고 했다.
 

우리 말을 잘 듣지 않고
본인이 이해한 내에서만 플레이를 하다보니
사실 제대로 이해한것 같지도 않지만
암튼
회색만 체크해서 점수가 낮다.
아쉽다.
 

18코리아
 
 

트릭케리언 빅박스 도착으로 후다닥 해보았다.
아... 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36레벨 마술에 종료점수가 있다는걸 잊고 있었다.
으으으으
 

황혼의 투쟁.
카드 운이 좋았으나
실력의 부족으로 결국 패.... ㅠㅠ
 

8살 아이랑 자주 하는 스텔라.
 
그래도 셋 보다는 넷이 할 때 훨씬 재미있다.
 
딕싯은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랑 하면 좀 고통스러워질 수도 있는데 스텔라는 누구나 편하게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카드 일러스트가 마음에 안들어서..... 음음.
 
마리 까르두아~ 어디 간겨
 
 

실로 오랜만에 서버비아.
 
수정 타일이 왔는데 바꿔놓지도 않고
 
게임도 안하고....
 
허허
 
결국 서버비아 꺼내서 하면서 타일도 교체했다.
 
세팅 시간에 비해 플레이 타임은 40분으로 참... 어이 없게 짧다.
 
재미는 좋은데... 세팅 시간 어떻게 안되나.
 

1846

 

둘이서 간단히 할만한 18 없을까 싶어서 오랜만에 했다.

 

내가 처음으로 만난 18시리즈였는데 운이 좋았던걸까. 처음 만나나게 1846이었기 때문에 18을 좋아하게 된것같다.

 

 

석기시대

 

최근 한글판이 재판되면서 중고값이 후두두둑 떨어진것 같아서 살짝 아쉽다.

 

뭐 팔 생각이 있었다면 진즉에 팔았을 게임이지만.

 

아무튼 그냥 아쉽다는 말이다.

 

ㅎㅎ

 

메뉴얼을 분실해서 오랫동안 에러플이 있었던걸 몰랐는데

 

최근 한글판 재판으로 지인이 구입하면서 메뉴얼 사본을 한부 받게 되었다.

 

너무 좋다.

 

역시 보드게임을 룰북이 있어야한다.

 

독일 에센 중고 판매상한테서 어콰이어 구판 살때 박스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가격을 좀 깍아 볼까 싶어서 살펴보다가 

 

이거 룰북이 없잖아! (그들에게 박손은 너무나 무의미한거라. ㅋㅋ)

 

라고 했더니

 

갑자기 가격을 확 할인해주었던 기억이. 

 

ㅎㅎ

 

아무튼 그러니까 룰북은 중요하다는 말씀.

 

사진이 뒤섞인것 같지만 다른 날 게임 한 사진이다.

 

이것역시 두배로 영리한 여우 

 

배송비 맞추려고 구입한 게임인데

 

오히려 더 많이 하는 느낌

 

아주 잘 샀다.

 

롤포더갤럭시

 

잘 하지는 못하지만 참 좋아하는 레이스 포 더 갤럭시.

 

그리고 모두 그 각각의 매력이 있는 롤포갤, 뉴프론티어.

 

 

테베.

 

테베는 정말 너무 자주 하는 게임 중 하나다.

 

왜냐하면 여덟살 딸아이가 좋아한다. ㅠㅠ

 

거의... 몇년만에 한거지. 아무튼

 

아고라 확장은 처음하는것처럼 생경해서 룰북을 다시 봐야 했을 정도

 

역시. 세븐원더스 듀얼은 훌륭한 게임이다.

 

또 테베 사진.

 

앞으로 주룩주룩 만나게 될 것이다. 테베 플레이 사진. ㅎㅎ

 

옛날 게임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후반에 좀.. 할 일이 없어지는 크나큰 단점이 있는 게임이다.

 

 

역시 딸아이가 좋아해서 자주 하는 티켓투라이드 노르딕

 

아이는 이제 같은 목적지 티켓을 위주로 길을 먼저 연결한다.

 

음... 외길이나 막히기 쉬운 길부터 놓으라고 가르쳐주고 싶은데 아직 그런걸 잘 이해 못하는거 같기도 하고.

 

세트.

 

이건 5분이면 끝나니까 그야말로 "빈번히"한다. 

 

아크노바.

 

작년에 나온 게임중(작년에 나온거 맞나?) 탑 클래스에 들어가지 않을까.

 

참 잘 만들어진. 훌륭한 게임이다.

 

 

또 테베.

 

아이는 테베 이름이 어려운지 "보물 뽑은 게임"이라고 한다.

 

아무튼 좋아한다.

 

재미 있는 모양이다.

 

단점이라면 아이가 보물을 뽑을때

 

보물이 안뽑히면... 으으으으.

 

아이의 그 실망하는 표정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