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쯤??????
암튼 옛날에
온가족이 모여서 오미자청을 담근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고생을 해서 그 후로 우리 가족중 누구도 오미자청을 담그지 않았는데
며칠전 관악산 계곡에 놀러갔다가
친구가 싸온 오미자 음료수를 아이가 맛있게 먹어서.
친구가 선물로 주었다.
오미자 발효액.
아니. 그런데.....
이리 큰걸!
좋구나~~ 좋아~~~~
"엄마, 냄새 맡아봐. 향긋해~. 어! 피글렛 얼굴이 빨개졌다!"
아이 말이 귀여워서 사진 찍었어요. ^______^
물에 희석해서 마십니다.
"오미자차, 짭짤하니 달달하니 맛있다"
아이의 감상에 뒤로 넘어가게 웃었습니다.
암튼 집에서 만들었던 오미자는 단맛만 강했는데 이 오미자 발효액은 시큼하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암튼 맛있어요.
그냥 이런건 전문가가 만들걸 사먹는게 답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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