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이야기
저자 아누크 부아로베르, 루이 리고
출판 보림
발매 2014.06.20.
작년에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를 사려다 못사고
올해 갑자기 바다이야기 구입.
대부분 아이에게 사주는 책은 미리 보여주고 아이가 갖고 싶어하면 사주는 식이었는데 이번엔 정말 서프라이즈 선물.
오늘은 아이가 사달라던 이파라파 냐무냐무와 이 책을 같이 선물로 주었다.
"우와~ 이파라파 냐무냐무다~그런데 이거밖에 없어? 다른 책 더 없어?"라며 들춰보는 아이. -.-;;
항상 포장지 안에 책이 여러권 들어 있었던게 생각이 났는가보다.
으으으음.
대신 여기 또 한권이 있단다~
오늘은 각 책을 따로 포장해주셔서.
ㅎㅎ
암튼 이 책을 본 아이 표정은 사실 좀 애매했다.
어?
하는 표정.
그래서 내가 얼른 흥미를 끌어주려 책장을 펼쳤다!
짜잔!!!!!
그리고 바로 나오는 탄성
"우와!!!!!!!"
여윽시~ 이정도 고퀄 팝업북이면 안좋아할 수가 없지!!!!!
""그런데 여기 왜 쓰레기가 있어? 자전거는 누가 버렸어. 아깝게."
"여기도(쓰레기 있던 첫번째 페이지) 색깔이 여기(마지막 페이지 바다)바다보다 안예뻤어. 여기가 더 깨끗한데."
아....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랑 친구 책(?)이니까 환경책이라는걸 미리 알았어야했는데. 난 참 눈치도 없지.
서점에서 팝업북이 예쁘다며 그냥 사온 난....
책을 한 눈으로 보는가보다.
이런쪽으로는 아이가 엄마보다 나은거같다.
이런걸 바로 찾아서 알아보다니.
신기하다.
이 책을 보니..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를 다시 사야하나 싶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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