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폰지스킴 리뷰 :)

메이메이 2021. 5. 25. 20:50

폰지스킴

폰지 사기를 테마로 한 게임
계속 투자자를 새로 받아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챙겨주면서 오랫동안 폰지사기를 이어가야한다

누군가 더이상 사기를 이어가지 못하면 게임은 종료되고

회사 규모로 점수계산을 한다

회사 타일을 팔고 사는게 이 게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데

저기 보이는 가죽지갑에 돈을 넣어서 상대방에게 내민다

그 가격에 사겠다는 제안을 먼저 보내는건데

받은 사람이 금액이 절적치 않아보이면 그 제시받은 가격으로 다시 구매할 수 있는데

이때 처음 가격제시자는 그 구매를 거부할 수 없다

그러니까 너무 싼 금액을 제시하면 내가 손해를 보게 되고
너무 비싸게 사면 그것또한 손해가 되니 이게 정말 게임의 백미라고 하겠다 ㅎㅎ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나눠줘야하는 시기가 다가올때마다 드는 긴장감은 정말 내가 사기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그런 의미에서 테마구현이 아주 잘 된 게임

카루바

초딩이 아니라 낼모레 마흔인 분의 게인보드 ㅋㅋ

예쁘게 잘 만들었으나 보석을 많이 모으지 못해서 ㅠㅠ

오랜만에 아그리콜라 삼인플
게임에 이기지 못해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

삼마을
처음인것 같지만 아닐 수도 있다
암튼 삼마을을 한 기념으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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