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2020년에 해본게임탑97(31~40)

메이메이 2021. 5. 8. 21:13

 

열심히 써서 어제까지 마치려 했으나

 

송년회로 바빠서. 못썼네요.

 

저도 요즘 유행하는 온라인 송년회 해봤습니다.

 

직접 만나는거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예 안하는것보다는 좋았습니다.

 

각자 원하는 주류 및 음료와 간식을 앞에 놓고 모여서. 무려 일년동안 한 번도 모이지 못해서 그간 지낸 이야기만 하다가 시간이 다 가버렸지만.

 

내년엔 오프모임 열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접고 온라인 모임으로 정착하자는 이야기로 마무리 했습니다.

 

다섯살 아이도 줌으로 수업 듣는 세상에서.

 

제가 무슨 염치로 오프라인 모임을 바라겠습니까.

 

그런데 보드게임 만은 줌으로 대체할 수 없겠더라구요. 여럿이 모여서 옆 테이블 소음에 머리 아파가며 왁자하게 게임도 하고 싶고 보드게임 콘도 가고 싶고 에쎈 박람회도 가고 싶어요.

 

잡담이 또 너무 길어졌네요. 사실 전 이 보드게임 탑 97도 잡담하고 싶어서 적는거에요. ㅋㅋ 게임 이야기는 다른 더 잘 아시는 분들이 유려하게 써주시는걸요.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걸 알기 위해 책을 읽는다고 했던가요.

 

전 이런 잡담을 나누면서 혼자가 아니라는걸 아는 사람~ ^_^

 

그런 의미에서 40위는요 참 마음 아픈 게임입니다. 새로운 확장이 나왔으니 여럿이 해봐야하는데. 그럴 수 없었던 마음 아픈 확장.

 

40. 테라미스티카 바다의 상인 확장 입니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항구랑 배가 생겼어요.

 

테라미스티카는 워낙 많이 하기도 했고 가이아프로젝트가 나오면서 사실상 안하게 된 게임이에요. 가이아를 하고 싶은데 다섯명이다? 그러면 테라? 그정도 위치가 되버린 느낌.

그래도 바다의 상인 확장이 나왔을때는 주저없이 샀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저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게임들을 사랑합니다. 테라미스티카는 저에겐 정말 특별한 게임이거든요. 일단 보드게임에 별 관심이 없는 친구도 테라미스티카만은 좋아해서 하루에 네번이나 하자고 할 정도였거든요(보드게임에 무관심한 그 친구가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라면 테라미스티카, 오딘, 마작 이랍니다. 혹시나 보드게임 싫어하는 친구들에게 소개하실때 취향을 고려하여 참고하시라고).

 

사실 올 한해에 국한하지 않고 테라미스티카에 대한 순위를 매기라고 하면 1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임이랍니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전에 찍었던 사진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ㅎㅎ)

 

이게 연초에 했던 게임인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요. 바다의 상인이 생기면서 배가 이동하면서 옆에 건물들과 상호작용을 하는게 생겼어요. 해변에 있는 건물들과만 가능한데 크고 번듯한 건물일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이득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해변가에 있는 건물을 업그레이드를 좀 나중에 한다거나 했던거 같아요.

 

사실 전 크게 재미가 없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막 좋지도 않았어요. 불과 얼음 확장에 비하면 뭐랄까... 필수 확장이 아니라는 느낌. 불과얼음은 그래도 마지막에 땅을 고르면서 견제나 발란스를 맞춰나갈 여지를 줘서 좋았던거 같거든요.

 

39. 1846

 

 

언젠가 보라에 후기를 적었을 겁니다. 1846에 대해서요. 제가 처음으로 해본 18이거든요.

18이라면 1830이라는 철도게임이 있는데, 오래 걸린다더라~ 그리고 덕후들만 하는 게임이라더라~ 라고 들었던 터라 1846을 하게 되었을때 그냥 경험삼아 궁금하니까 해보자 정도였어요.

 

그리고

 

이 게임이 끝났을때

 

저는 이 게임을 가져온 지인분에게 "우리집에 놓고가라"고 부탁했답니다. 그렇게 게임을 빌려서 몇번 하다가 그 지인분이 아예 [선물]로 주게 되었죠. 절대로 [강탈]이 아니었음을. ^_^

 

저희집에 처음 들어온 18 시리즈입니다. 1846

 

뭐든 처음이 중요하죠.

 

동해안 망상해수욕장 근처 어시장에서 고등어회를 처음 먹어본 저는 그 맛에 완전히 반해버렸는데요.

서울 변두리 횟집에서 고등어회를 처음 먹어본 지인은 어시장에서 나온 고등어회도 입에 대지 않더라구요.

 

처음에 어디에서 어떤 고등어회를 먹어보느냐가 그 사람이 고등어회를 앞으로 먹게 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게 되는것처럼(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구요. 맞아요. ㅋㅋㅋㅋ 인정!)

 

18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처음 1846을 하던 날 멤버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소유하지 않고 주식만 사고 파는 사람, 기차도 돈도 없이 깡통회사를 넘기는 사람.

 

무엇보다 절 매료시켰던건 18시리즈가 완전히 새로운 매커니즘이었던데에 있습니다. 더이상 새로운 로직은 없지 않나? 했는데 이런 게임이 있었다니!

 

저처럼 18시리즈에 대한 편견에 갇힌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놀이공원에서 전혀 새로운 테마파트에 입장하는 기분이니까 한번쯤 권해드리고 싶어요.

 

38. 대만 차 연대기

 

 

신작인데 단숨에 상위권에 올라온 제 마음에 쏙 든 게임입니다. 일단 게임 박스 그림이 마음에 들었고, 테마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어요.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 록 이라는 한자를 좋아합니다. 글자가 예뻐요. 옛날에 한글이 그냥 예쁘다고 말도 안되는 한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다녔던 외국인들처럼. 저도 그냥 마냥 록 이라는 글자가 예뻐요. 그래도 영미권 청소년들이 한글에 대해 느끼는것보다는 좀 더 제대로 록 에 대해서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아무튼 그 예쁜 글자. 록이 써있는 게임이라니. 그냥 갖고 싶잖아요.

 

게임은 농부와 제다사 두가지 일꾼을 갖고 시작합니다. 일꾼 놓기 게임에서 일꾼 늘리기 이런거 또 피곤하잖아요. 일꾼 누가 먼저 늘리느냐로 대부분 판도가 갈리는것도 그렇고. 하지만 대만제다록은 그런거 없어요. 그냥 다 똑같이 출발합니다. 찻잎을 따고 찻잎을 말리고 덖어서 차를 만드는데요. 차의 가치를 결정하는게 함수량이죠. 그래서 우기에는 차가 잘 자라지만 함수량이 높아요. 함수량이 높을때 딴 찻잎들은 세심한 건조과정을 거쳐야만 좋은 차로 탄생할 수 있습니다. 고급차를 만들게되면 그 자체로도 점수를 얻을 수 있어요. 함수량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그건 등급외 판정이라고 해야할까요. 수출은 가능하지만 질 나쁜 차를 판매해서는 상인카드로 주는 점수는 미미하나마 받을 수 있지만 카드를 획득할 수는 없습니다.

상인카드를 갖고 있어야 내가 전진한 지식트랙?과 쿵짝을 맞춰서 종료시 추가 점수를 받을 수가 있어요.

그렇다고 등급외 차를 만들었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수시장이라고 해야할까요? 암튼 보드에 있는 판매시장에 판매하면 됩니다. 거기에 판매하면 또 혜택들이 있답니다. 게다가 꽃차를 만들어 판매하여 점수를 얻을 수도 있어요. 얼핏 봐도 두어가지 전략은 나오는 첫인상이 참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진피차 만들겠다고 자연재배한 귤을 사서 해봤거든요. 그래서 그럴까요. 이 함수량.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만든 진피차요? 음음. 자연재배한 귤이 기가막히게 맛있더라구요. 그러니까 그걸로 족합니다. 열심히 씻고 자르고 말리고 덖은 귤 껍질은... 자연으로. ㅠㅠ 일주일동안 진피차 만들겠다고 쓴 돈과 노력 시간을 생각하면 진피차의 판매가격은 이렇게 쌀 수가 있나? 싶어요. ㅎㅎ

 

37. 서버비아

 

이건 긱 사진.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건 제가 찍은 사진.

맨 마지막 사진은 게임 하려고 타일에 수기로 제가 수정한 거랍니다. ㅎㅎ [내]가 [LH]로 보이는 착시. ㅋㅋ

 

말이 참 많았던 서버비아지만 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뚜껑달린 트레이. 뚜껑도 그냥 뚜껑이 아니에요. 세팅할때 사용할 수 있고. 정말 이런 트레이가 있었을까 싶은 근사한 트레이에요. 게다가 서버비아가 한글판이잖아요. 영문판으로만 서버비아를 해봐서일까요. 전 그저 서버비아 한글판을 내준 [사부작협동조합]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게다가 타일도 다시 찍어서 보내준다는데에야뭐.

 

서버비아 디럭스 에디션 구입하던 날에도 서버가 다운되었나. 뭔가 혼란한 와중에 품절. 그런데 못살지 알고(뭔가 이런 선착순 판매에 성공해본 적이 없어요. ㅠㅠ) 지인과 같이 누가 사든 먼저 성공하는 사람이 두 개 사기 했었거든요. 스마트하게 구입에 성공해준 [실명의 남자]님에게 갑자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갭이 크긴 하지만 서버비아를 처음 보고 미친왕이 떠올랐어요. 전 서버비아보다 후에 나온 미친왕을 먼저 해봤거든요. 하지만 지금 미친왕과 서버비아의 위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서버비아가 더~~~ 재미있죠. 예전 서버비아는 광고회사 건물이 너무 말도 안되게 강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이정도로 발란스가 안맞으면 아예 파티게임으로 만들던가. 싶을정도로 발란스에 의문을 품게 되었는데 확장은 타일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그런 느낌을 받을 겨를이 없다는 거? 타일이 이렇게 저렇게 너무 많아져서 처음부터 큰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그때그때 임기응변이 필요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방이나 연필 마커가 생겨서 중간중간 계산을 수월하게 도와주도록 한건 약점을 잘 보완해준게 아닌가 생각해요. 하지만 갯수가 좀 턱없이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_____^

 

36. 로렌초

 

펀딩으로 사는 게임들은 하나같이 속을 썩이면서 오죠. 그래도 로렌초 정도면. 양호한걸까요. ^____^

 

 

개암나무님의 작품. 정말 감사합니다.이렇게 근사하게 만들어주시다니. 저희 다섯살 아이가 이거 빨간색 세트를 너무 갖구 싶어해서. 급 칭찬판을 만들었습니다. 칭찬동그라미 50개 채우면 이거 빨간색 세트 주기로 했어요. ㅎㅎㅎ 그정도로 동서고금(으잉?)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호라는 이야기. ㅎㅎㅎㅎ

 

이 게임 테마는 뭐죠. 교황의 은총 같은게 나오니까 그 언저리 어디쯤의 어떤 테마가 있을거 같긴 한데. 잘 모르겠네요. 음음. 테마에 관심이 가지는 않지만 이 게임 또한 제가 좋아하는 두통을 완화시켜주는 따뜻한 유로게임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좀 받는 게임이에요.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가면 3원을 추가로 내야하는데. 게임이 다 그렇죠. 3원을 더 쓰느냐. 덜 쓰느냐.가 만들어내는 나비효과. 특히 초반에는요. 턴오더도 무시할 수 없죠. 다음 라운드에 어떤 카드가 나올지 모르니까요. 기껏 무리해서 선을 잡았는데 좋은 카드가 여러개 나오면 그것 또한 이를 갈게 하죠. 가문 발란스야 뭐 경매로 맞추라고 했다고 치고 리더 카드 발란스는 그냥 무시하고 만들었나 싶어요. 그래도 드래프트 하니까 넘어가줄까요.

흉만 봤나 싶지만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_^ 그래도 마무리는 역시 다시 시원하게 욕하고 갈까합니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도대체 무슨 와이로를 받구 있길래 이 공장을 고수하는걸까요.

정말 이런 카드 불량은 보다보다 처음 봤습니다.

 

ㅠㅠ

 

35. 레일로드 바론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보이시나요

제가 찍은 사진이에요. ^____^

사진에 보이는게 구성품의 대부분입니다.

 

레일로드 바론은 2인 전용 18맛 나는 게임이에요.

 

이 게임의 백미는

 

​사기업 경매에서 시작됩니다.

 

​가격을 정해서 제시하면 제시 받은 사람은 그 금액을 받고 제시한 사람에게 주거나

아니면 제시한 사람에게 그 돈을 주고 본인이 가지면 되요.

금액은 처음에 정해서 한 번 입 밖으로 내뱉으면 그게 그냥 가격이다보니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 비싸게 부르면 상대방과 내가 가진 돈의 차이가 너무 커지고

너무 싸게 부르면 상대방이 사버리죠.

아~ 경매는 언제나 어려워요.

그리고 회사 차트에 토큰이 주어지는데

이게 또 신박한 시스템입니다.

윗줄에 놓는 토큰은 이번에 내가 매입할 기차와 사기업의 수량이 되요.

아랫줄은 내가 보유할 수 있는 기차의 제한

주식마다 지분율이 다른것도 이 단순한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장치죠.

90분 만에 작은 베드트레이 공간정도에서 이정도 재미를 주는 게임이라니! 게다가 손바닥만한 게임 볼륨. 여러분들도 여행가면서 보드게임 챙겨가지고 다니면 아시죠. 대부분의 경우 불륨과 재미가 비례하다보니 고민에 고민에 빠져들게 만드는. 그런데 레일로드 바론은 그런 고민. 이제 끝내줍니다. 언제 어디서나 펼치면 게임을 즐길 수 있죠. ^_____^

 

긱 평점 6.2

순위 6137등

 

이건 정말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ㅠㅠ

 

34. 롤포더갤럭시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긱 사진 펌.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제가 찍은 사진 ^_^

 

뉴 프론티어도 그렇지만 이 게임 역시. 레포캘 시리즈는 다 기본 이상은 하죠. 대부분의 게임들이 주사위 버젼으로 나오면 깊이가 얖아지게 마련인데요.

롤포겔은 그런 갭이 가장 덜한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뭐 얼마나 해봤다고. 뭘 얼마나 안다고 최상급을... 그냥 사견이니까 쟤는 그렇게 생각하는갑다~ 하고 봐주세요 ^____^). 오히려 다른 깊이감까지 엿보이는 수작이 아닐까요. 느므 재밌어요~ ㅎㅎ

 

그런데 너무 유명하기도 하고 다 아는 게임. 딱히 할 얘기가 없네요. 사진만 투척하고 33위로 갑니다.

 

33. 태피스트리

 

 

사진은 긱에서 가져왔습니다.

 

태피스트리는 전형적인 요즘 유로 게임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지만 섞어찌개라기보다는 조화로운 짬뽕같은 느낌. 그래서 요즘 우후죽순으로 쏟아져나오는 게임들 사이에서 군계일학으로 빛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 이거 보셨나요?

 

그림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태피스트리는 이런게 참 좋더라구요.

 

뒷면도 예뻐~~~~

 

왜 게임 박스 열었는데 박스 안에 프린팅 되어 있고 그러면 괜히 감동받고 그런거. ^_^

 

요즘 워낙 유명한 게임이어서 이 게임도 딱히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32.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출처 : 긱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연상시키는 작명이죠. 실제로 거기서 따온 제목이겠...죠?(사실 전 보드게임 잘 몰라요. ㅠ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를 참 재미있게 봐서

촐킨을 좋아해서

아트웍이 예뻐서

여러가지로 첫인상이 참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호텔에 방을 만들고 손님이 오면 손님 취향에 맞게 잘 대접하고 돈을 벌고 점수를 얻어요. 점수 트랙이 75점에서 한바퀴 도는거 외엔 별로 불만 없는 게임입니다. ㅎㅎ

 

아 몇몇 사기 직원들 있죠. 무제한 서빙 직원. 1. 2 주사위 사용할때마다 방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직원. 등등. 뭐 그래도 불만스러울 정도는 아니에요.

 

둘이 하기에 이만한 게임도 없죠.

 

31. 1824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출처 : 긱

 

킥스타터 펀딩해서 올해 받았어요. 그 사이 18시리즈를 꽤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1824는 또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처음에 먼저 석탄회사에 일반 회사의 베이스가 될 회사??? 를 경매로 나누어 갖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들은 어떤 순간이 오면 설립이 되는지 나와 있어요.

대부분이 뭐 몇번 열차가 팔리면? 그럴때입니다.

 

처음 경매할때부터 내가 설립할 회사들이 정해지니까 서로간의 시너지를 고려해서 러프하게라도 스케치를 하고 해야합니다.

 

뭐 모든 18이 그렇겠지만요.

 

18시리즈는 그냥 다 똑같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던 저인데. 하다보면 그래요. 이 로직 자체에 그냥 18시리즈라는 이름이 붙게 된거죠. 그러니까 만칼라니 트릭테이킹이니 그런 분류들을 하잖아요.

18시리즈도 그냥 그런거 아닐까? 그냥 조금 더 색이 진한 시리즈?

 

이 게임의 큰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2인 전용 맵이 따로 있다는겁니다.

 

2인이 안되는 18도 2인플을 하는 저희지만.

 

그래도 2인 전용 맵이라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죠~

 

 

 

마지막이니 그냥 간단히 마칩니다.

 

역시 그냥 제일 좋아하는 게임을 위에 적어야하나 고민될 정도로 열번째 게임 적을땐 피로감이... ㅠㅠ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러나 사진은 많이 투척. ^_____^

 

 

 

 

정리하며 적다보니 제가 게임에 대해 참 많이 잊어버렸네요.

ㅠㅠ

 

그리고 어느새 2021년.

 

타종행사 없이 새해를 맞이하게 되다니. 참 새롭네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___^

 

 

반응형

'보드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에 해본 게임 탑 97(51~60)  (0) 2021.05.08
2020년에 해본게임탑97(41~50)  (0) 2021.05.08
2020년에 해본 게임 탑97 (21~30)  (0) 2021.05.07
알마마터(21.1.10.)  (0) 2021.05.07
21년1월에 한 보드게임  (0)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