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륵 흘러 내리는 습한 날씨다.이상하게 기온이 높은것보다 더 괴롭다.샤워 하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시원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가만히만 있을 수 있나. 밥이라도 지어먹으려하면 땀 범벅이 되고 식사 후 치우고 나면 결국 샤워까지 해야한다.에어컨을 켜면 된다지만에어컨을 켜둔 상태로 요란한 요리를 하면 에어컨에 안좋다고 알고 있다(잘못된 상식인가....). 그렇다보니 한여름이 되면 배달이 늘어나게 마련인데... 배달음식가격이 만만하지가 않다.또한 이상하게 요철이 심한 그릇에 담겨오는 배달음식을 먹고 나면 요철 사이사이에 낀 기름때를 제거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이슈로 배달용기를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데에는 세상이야 될데로 되라는 크나큰 방임 없이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