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이야기

돈블레 하우스 곡물치즈롤가스

메이메이 2021. 5. 18. 21:47

오늘만 할인

 

이 문구 때문에 매일매일 뭔가를 결제하고 있는 나.

 

오늘 택배는 돈블레하우스의 곡물치즈롤가스.

 

처음엔 뭔가 할인할때 많이 사야할거 같아서 4개 주문하려다가 맛이 없으면 어쩌나 싶어서 일단 한개만 주문해보았다.

 

그런데.... -.-;;

 

할인할때 그냥 4개 샀어야 했다.

 

맛있어서 다시 보니 가격이 무려 6천원이나 올라있다. 엉엉.

 

 

플라스틱 팩 안에 6개가 들어있다.

 

오늘 저녁엔 내가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아서 두개만 굽기로 결정.

 

나머지 4개는 어떻게 할까 하다가 비닐에 넣을까? 음.. 그러면 왠지 안될거 같은 비쥬얼.

 

그래서 플라스틱 통에 잘 옮겨담아 냉동실에 넣었다.

 

그리고 조리법을 찾아보니. 

 

없다.

 

아... 그래... 사실 물건에 조리법 같이 보내주는건 종이 낭비. 자원낭비. 쓰레기 양산이지. 좋다~ 

 

그래서 판매창을 열어보니

 

역시~ 친절하게 조리법이 나와 있다.

 

그런데...

 

또!!!!

 

후라이팬과 에어후라이어만 나와있다.

 

오븐은... 요즘 사람들은 정말 오븐은 안쓰나보다.

 

사실 에어후라이어 레시피데로 오븐에 해도 된다는걸 알지만 괜히 수틀려서 후라이팬에 설명서대로 하기로 한다.

 

크기는 참 작다.

 

 

자른 후 사진을 올렸어야했나.

 

ㅎㅎㅎㅎ

 

암튼 정말 설명서대로 치즈롤가스가 통통하게 부풀어 오를때까지 구웠더니 정말 맛있다.

 

하지만 서비스로 넣어준 소스는 어딘가...

 

느끼한데 더 느끼해봐라~ 느끼함이 무엇인지 보여주리니~ 이런 느낌이랄까.

 

나도 모르게 생마늘을 바로 하나 집어먹었을 정도로(사실은 생마늘은 아니고 마늘장아찐데... 아직 숙성이 덜 된건지.. 생마늘같다. -.-;;)

 

느끼했다.

 

그래도 또 할인행사 한다면

 

다음엔 실수 없이 10개정도 왕창 주문해야지~~~~~

 

 

반응형

'먹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vezzly 베즐리 당근케이크  (0) 2021.05.19
휴일 점심  (0) 2021.05.19
산딸기-53개월아이 간식  (0) 2021.05.18
참외  (0) 2021.05.17
비닐 포장 사라진 플라스틱 생수  (0)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