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원어치
2월이 딸기철인가.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내가 할께"
"엄마, 꼬다리 어디에 버려요."
"엄마, 딸기는 어디에? 먹어? 먹어?(자기 입으로 넣는 시늉을 하면서"
발음이 완벽하진 않지만
만 26개월 우리 아가는 딸기를 씻고 있으면 꼭 옆에 스텝체어를 끌어다 딛고 올라서서는 꼬다리를 떼어준다.
"아빠랑 같이 먹어야지. 딸기는 바구니에 담아놔~"
라고 하면 먹고 싶은걸 꾹 참고 접시에 차곡차곡 담는다.
"여기에 놨어"라고 말하면서.
말을 너무 잘해서 귀여운 우리 아가.
딸기 저렴할때 잔뜩 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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