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요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스퀴시 만들기 열풍이죠.
저희집도 그렇습니다.
아이가 스퀴시 만들고 싶다고 해서 프린터를 구입했을 정도니까요. -.-;;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자료 찾아서 출력하고 오리고 붙이고.... 코팅지도 통으로 한 건 샀습니다.
솜도 잔뜩 구입해두었죠.
그런데 인터넷에서 찾는 자료의 한계가 있다보니
슬슬 새로운 도안에 대한 갈증이 생겨나기 시작할 즈음
요 말랑이랑 스퀴시 만들기 책을 만난거죠.
인터넷으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디테일한 구성의 도안입니다.
책에서 종이를 뜯어낸 후 코팅지를 붙이고 가위로 오립니다.
종이를 뜯어낼 때는 엄마가 도와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게 절취선은 그려져있는데 아이가 도안까지 실수로 찢어지게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엄마가 도와주실때도 심호흡하고 조금 조심스럽게 뜯어야 합니다.
설명 부분에는 도안이 있는 쪽수가 적혀 있고
도안 부분에는 설명 부분이 있는 쪽수가 적혀 있어서 도안을 보고 골라도 설명을 보고 골라도 상관 없는 편리함!
코팅지를 붙이고 접히나?
걱정했는데
오 잘 되네요.
아이가 혼자서 야무지게 잘 만들더라구요.
작은건 가위질이 너무 힘들어서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주었습니다.
짜잔
이렇게 근사한 작품이 뚝딱 만들어졌어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후루를 소재로 이렇게 귀여운 탕후루 가게가 만들어졌어요.
인터넷 무료자료에서 볼 수 없는 복잡한 구조의 도안이 많이 있어요.
상자 모양 도안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전개도를 접할 수 있어서 정말 강추입니다.
사실 이런 전개도 모양 제가 만들어서 상자 만들어보자. 주사위 만들어보자 많이 해봤지만 애가 관심을 안보였는데
스퀴시로 하니까 바로 합니다. ㅎㅎ
이거 가지고 학교 갔다가 완전 아이 인싸 되었데요.
친구들이 자기도 이거 갖고 싶다고 아이한테 물어봤데요.
ㅎㅎ 정말 초등 1학년 아이들이 이걸 싫어할 수가 없죠.
주변 보면 아이들이 유투브만 본다고 걱정하는 엄마들 많은데요.
이런 놀이책 한 권으로 유투브 보는 시간도 줄이고 소근육 발달시키면서 전개도 까지 익히고
이 책은 엄마도 아이도 만족도 너무 높은 최고의 놀이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