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02 요즘 한 게임들

뉴프론티어

 

레포겔, 롤포겔, 뉴프론티어.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재미를 주는 훌륭한 게임들.

 

 

테베

 

8살 아이가 좋아해서 요즘 가장 자주 하는 게임 중 하나다.

 

고고학 공부를 하고 유물을 발굴하러 가즈아~

당나귀 다리

 

역시 8살 아이랑 즐겨하는 게임,

국어 기억력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내걸면서 교육열 높은 어머님들의 환심을 사고 있는 당나귀다리 되시겠다.

 

 

진저브레드하우스

 

역시 8살 아이가 좋아해서 종종 하는 게임.

 

아이가 한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서 심화버전으로 하기 시작했는데

 

잘 이해하고 하는건지 가끔 의문스러울 때가 있다. ㅎㅎ

 

뽀글이 숨은그림찾기.

 

도블이랑 같은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좋은 점이라면 도블 그림은 불호였다면 뽀글이 그림은 호라는거.

 

뽀글이 세계여행인가? 그건 전혀 다른 게임이니 주의!

 

입체 사목

 

4개를 연속해서 이으면 승리하는 오목같은 게임이다.

 

입체여서 어떨땐 나도 내가 이겨놓고 모른다.

 

두배로 영리한 여우

 

보드게임 입문자들이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어려워하고 잘 이해를 못한다.

내 설명에 문제가 있는걸까.

 

테베 하던 어느 날.

자주색 첫 발굴인데 8개를 뽑았는데 꽝이 7개.

이게 현실이냐... 싶었던.억세게 운 나쁜 뽑기였습니다.

서쪽왕국의성기사

 

은근히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게임이라.

3인플이 궁금하지만 엄두가 안난다.

아무튼 2인플도 재밌음.

 

 

식량과 돈은 서쪽왕국의 성기사 컴포가 아니다.

혹시나 사진 보고 

 

난 왜 구성물이 다르지!

생각할까봐.

 

식량은 로빈슨쿠루소하려고 (로빈슨 크루소 구성품도 아님) 그냥 어디서 사재로 따로 구입한것. ㅎㅎ 누구한테 샀는지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손 재주 좋은 분들 많은 세상!

 

 

푸드체인매그닛

 

샀다가

팔았다가

다시 샀다. ^_^

 

보드게임이란게 그렇다.

 

이정도면 됐다 싶어서 공간도 만들겸 정리했다가

역시 그만한 게임 없었구나 싶어서 다시 사곤 한다.

 

그렇게 팔았다가 사는 게임이 꽤... 있다. 

푸드체인을 할땐 모던아트 메탈코인을 사용합니다. 양각이 두드러져서 위로 착착 쌓을 수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돈 단위가 다양해서 좋아요.

 

한의진?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디자이너에요.

그렇다고 보드게임 콘 디자이너존에서도 본 기억이 없(왜냐하면 너무나 미남자셔서 봤다면 잊을 수 없는 외모임. ㅋㅋ)

사실은 디자이너존은 그냥 스치듯 지나다녀서 못봤던거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데뷔작 치고는 참으로 훌륭합니다.

 

일단 컴포가 아주 훌륭합니다.

코보게에서 작정하고 컴포에 힘을 준 느낌.

 

이번 어린이날.

8살 딸아이를 위한 선물로 찜입니다.

 

 

너무나 단순하지만 

묘하게 재밌고

타이쿤 게임하는 느낌도 나고

 

정말 잘 만들었어요~

 

 

그냥 요즘 한 이런저런 게임들입니다.

 

거의 8살 아이랑 하다보니 

게임 면면이 날아갈듯 가벼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