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랑이/일랑이의 영어공부

8살 아이, 엄마표 영어 공부 1일차

메이메이 2023. 4. 8. 09:18

아이가 영어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고민하다가는 이도저도 못할거 같아서 가볍게 시작해보았다.


외우고 싶다며 몇번 따라 불렀다.

이정도도 만족이다.

4번 듣더니

지금은 [당신은 전쟁을 몰라요]를 읽구 있다.

거의 글을 읽는다기보다는 사진을 보는거지만

사진 설명 읽고 가끔 내용도 좀 보는거 같긴 하다.

예바가 친구들과 스마트폰 메신저로 폭격이나 전쟁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서 대화 나눈 부분은 열심히 본다.

아무래도 그런 부분이 가독성이 좋은 모양이다.

우리 딸의 엄마표 영어.

엄마표 영어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책도 본인이 이미 골라두었던데.

ㅎㅎ

앞으로 난 뭘 해주며 가이드를 할지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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