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방울 리필액 검색하다가

비눗방울 리필액 검색하다가

 

너무 많은 종류에 짖눌려버려서 선배엄마인 동생에게 연락.

 

"비눗방울 리필액은 어디꺼가 가성비 좋고 비눗방울도 잘 만들어지나?"

 

"나 세개나 있어. 하나 줄께."

 

오호~ 그래? 좋군.

 

그래서 받아왔다.

 

그런데.. 이것은 무엇?

 

검색하면서 한 번도 보지 못한 낯선 비쥬얼.

 

 

이걸 준 분이 물 2리터에 한봉지 넣고 의석하라고 했다는데...어... 그러면 그냥.... 음용해도 될 정도로 희석되는거 아니야?

 

10미리리터에....

 

1:9나 1:13 이정도로 희석하라는 거 같이 읽히는데....

 

아...아닌가.... 암튼 일단 물 90미리에 희식해보았는데

 

음음....

 

거품 생기는게 시원찮다.

 

아무래도 여기에 물을 더 넣었다가는 비눗방울 하나도 안만들어질듯.

 

뭐야. 이거 준 분은... 물 2리터... 뭐지..... 어디선가 와전되버린건가.

 

암튼 이 10미리로 비눗방울 2리터를 만들 수 있다면 그거 정말 획기적인 기술 아닌가?

 

암튼 난 물 90미리에 희석했는데도 이정도니.... 음.. 뭔가 안타깝지만.....

 

다시 인터넷 검색해야할듯하다.

 

리필액 1리터정도는 사서 쟁여두려고 했던거라.

 

으아아아~

 

어디껄로 사야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