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미스테리 익스프레스
메이메이
2021. 5. 25. 20:39
미스테리 익스프레스
좀 불필요해보일 정도의 고퀄컴포
장소, 범인, 흉기, 동기, 살해시간을 추리하는 게임
어려운건 모든 카드가 두장씩이어서 내 손에 한장이 있어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거
그러니까 두장의 카드를 확인해야 용의선상에서 지울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카드를 뺏기거나 교환하는게 있어서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되고 카드를 확인하게 되면 이게 아까 내가 다른 사람 손에서 본 카드가 여기로 옮겨온건지 알 수가 없다는 점.
그래서 최종 승자도 정답을 맞춘 사람이 승자가 아니라 정답에 가깝게 맞춘 사람이 승자가 된다. ㅎㅎ
그리고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
세장씩 있는 시간 카드다.
시간은 바늘시계로 표시 되는데 시계에 숫자가 적혀있지 않다
그리고 범행시간은 12시 12시30분 4시 4시15분 4시45분 6시 15분 6시30분 (내 기억에만 의존하는데다가 이미 일요일에 했던 게임에 대한걸 화요일인 지금 적으려니 더더군다나 시간은 정확하지 않다)
암튼 시간이 이런식이라 황당한데
시간을 확인하는 방식도 어이없다
그.런.데. 재밌다 ㅎㅎㅎㅎㅎㅎ
시간은 총 세번 볼 수 있는데
아 자세히 적으려니 엄지에 경련이......
(내 아이폰 키보드.... ㅠㅠ)
암튼 귀찮으니 시간 확인하는 시스템이 재미나다는 얘기만 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암튼 내가 봐도 요건 추리게임의 끝판왕 ㅋㅋ
내 친구가 아마존에서 5불에 구입했다는 토르 망치.
그냥 나도 갖고 싶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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